3분기 별도 기준 순익 2545억원
DB손해보험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817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6% 늘어난 수준이다.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1조997억원, 매출을 의미하는 3분기 누계 원수보험료 매출은 11조9217억원으로 6.6% 늘었다.
3분기 별도 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증가한 25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3414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원수보험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늘어난 4조110억원이다.
9월말 기준 지급여력(RBC) 비율은 208.6%로 전년 말보다 23.6%포인트 하락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백내장 손해액 감소와 MR 개선 노력, 실손요율인상효과 등에 따른 장기보험 손해율이 개선됐다"면서 "또한 환헤지 손익 증가와 해외 사모펀드(PEF) 보유 현금배당 등에 따른 투자영업이익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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