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근무지 자율선택제' 도입…"어디서든 근무"
오비맥주, '근무지 자율선택제' 도입…"어디서든 근무"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11.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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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총 25일 부여
오비맥주 로고.
오비맥주 로고.

오비맥주가 국내외 어디서든지 일할 수 있는 ‘근무지 자율선택제’를 이달부터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근무지 자율선택제는 안전한 원격근무가 가능한 환경이라면 어디든 직원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일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다. 직원들은 연간 총 25일까지 업무장소를 자율 선택·근무할 수 있다. 올해는 11월부터 남은 두 달 간 4일을, 내년 1월1일부터는 총 25일이 부여된다. 

오비맥주 직원들은 1일 8시간 근무를 지키며 한국시간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를 회의, 협업이 가능한 공통근무 시간으로 근무시간에 포함하면 국내외 어디서든 근무지 자율선택제를 활용할 수 있다.

근무지 선택의 자율성으로 직원 업무 몰입도가 향상돼 팀과 사업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오비맥주의 설명이다. 

김종주 오비맥주 인사 부문장은 “근무지 자율선택제를 통한 유연한 업무환경이 직원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며 동시에 업무 성과와 몰입도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