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11월 집중 안전점검의 달 운영
안성, 11월 집중 안전점검의 달 운영
  • 진용복 기자
  • 승인 2022.11.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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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는 이태원 참사 등 최근 들어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11월 안성시 집중 안전점검의 달’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 시설은 공사 진행 중인 현장, 다중이용시설, 대학축제, 사업장 , 전통시장, 실내체육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 화재 취약계층 시설 등이다.

점검한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 후 향후 조치계획 제출 및 조치 결과를 별도로 관리해 최종적으로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해당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김보라 시장은 “최근 각종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시는 공사 현장 및 관내 운영시설 곳곳을 점검해 예기치 못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재난 발생 시 재난 상황에 즉시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yb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