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대표 상품 ‘진라면’ 모델로 방탄소년단(BTS) ‘진’을 발탁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9일 오뚜기에 따르면, 11일부터 BTS 진이 모델로 나오는 진라면 TV 광고가 지상파와 케이블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진라면의 새 광고는 ‘마침내 진심이 통했다!’라는 문구를 통해 진라면 맛에 대한 생각과 BTS 진이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진심’이라는 핵심 가치로 연결되는 점을 강조한다. 

오뚜기는 진을 진라면 모델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오랜 시간 좋은 맛을 지켜온 진라면의 ‘맛에 대한 진심’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춘 BTS 진의 ‘음악에 대한 진심’이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라면은 1988년 출시된 오뚜기의 스테디셀러 라면이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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