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 중식당 'FEI 페이' 오픈…식음 경쟁력 강화
서울드래곤시티, 중식당 'FEI 페이' 오픈…식음 경쟁력 강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11.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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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출신 육향성 셰프 영입, 북경오리·딤섬 주력
11일 오픈 예정인 서울드래곤시티의 새로운 중식당 'FEI 페이'의 주요 메뉴. [사진=서울드래곤시티]
11일 오픈 예정인 서울드래곤시티의 새로운 중식당 'FEI 페이'의 주요 메뉴. [사진=서울드래곤시티]

호텔 서울드래곤시티가 F&B(식음) 부문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컨템포러리 중식당 ‘FEI 페이’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11일 그랜드 머큐어 2층에 문을 열 FEI 페이는 컨템포러리 차이니즈 다이닝을 콘셉트로 했다. 정통 중식 레시피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독창적인 중식 요리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 식당은 30여년간 광동식 중식 전문 셰프로 활약한 워커힐 호텔 ‘금룡’ 출신의 육향성 셰프를 필두로 15명의 셰프가 운영을 책임진다. 

주력 메뉴는 ‘북경오리’와 ‘딤섬’이다. 해산물을 활용한 질솥 당면 요리 ‘홍콩식 해물분사 샤궈’와 새우튀김에 토마토소스를 곁들인 ‘일년감 홍유 중하’ 등도 선보인다. 

홀은 총 48석 규모다. 10개의 프라이빗한 다이닝 룸도 갖췄다. 특히 다이닝 룸은 4인부터 20인까지 다양한 크기로 준비돼 돌잔치 등 소규모 행사 진행이 가능하다. 

런치는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디너는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30분까지 운영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코로나를 거치며 호텔 다이닝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했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해 중식당 FEI 페이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