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빼빼로데이' 글로벌 마케팅 시동
롯데제과, '빼빼로데이' 글로벌 마케팅 시동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10.27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고 슬로건 '모두의 만남을 응원해!'
한국·카자흐스탄·대만 포함 5개국 전파
빼빼로 광고 이미지. [제공=롯데제과]
빼빼로 광고 이미지. [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가 11월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빼빼로 광고 슬로건은 ‘모두의 만남을 응원해!(Say hello)’다. 이 광고에는 지난해에도 등장했던 자체 캐릭터 ‘빼빼로 프렌즈’가 나온다. 

광고는 빼빼로를 통해 일상 속에서 모두의 진심이 만나기를 응원한다는 내용이다. 다양한 상황 설정에 맞춰 회사편, 학교편, 가족편 등 총 3편으로 구성했다.

빼빼로 광고는 국내는 물론 카자흐스탄,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등 5개국에서 전파를 탄다. 특히 빼빼로 소비가 많은 카자흐스탄에서는 현지 국영 방송인 TV net Khabar, KTK 등 전국 9개의 TV 채널에서 광고가 방영된다. 알마티 쇼핑몰 광장에는 빼빼로 벽화가 전시된다. 

한편 롯데제과는 최근 교민들을 중심으로 빼빼로데이가 전파되기 시작하자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빼빼로의 연간 수출액은 350억원 수준이다. 현재 중동, 동남아, 미국 등 전 세계 50여개국에 판매 중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