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EBS(교육방송)의 ‘그린조끼 구조대’ 프로그램과 연계해 어린이 환경교육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와 EBS가 공동으로 기획한 어린이 환경교육은 앞서 24일 인천 남동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양사가 맺은 어린이 환경교육 수행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인천 남동초는 ‘착한 지구인의 여름’이라는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롯데칠성음료에 플라스틱 사용 절감과 재활용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 이에 롯데칠성은 EBS와 함께하는 그린조끼 구조대 환경교육 방문 프로그램의 첫 대상으로 인천 남동초를 선정했다.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수업에 인천 남동초 학생들은 적극 참여했고, 환경보전을 위한 분리수고의 중요성과 멸종위기종 보호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향후 EBS의 그린조끼 구조대를 통해 방영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 EBS와 함께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환경교육 방문 프로그램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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