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다음달 2일까지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19일 밝혔다.

홈플러스 마트에서 행사카드 결제자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24일부터 나흘간은 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가에,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앱 멤버십 클럽 ‘미트 클럽’ 가입자에게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내달 1일에는 홈플러스 마트에서 한우 행사 품목 10만원 이상 구매 시 고기 전용 집게를 선착순 4600명 한정으로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물량을 지난해 판매량보다 52% 늘렸다.

홈플러스는 ‘한우데이(11월1일)’를 맞아 밥상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소비 침체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축산 농가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안선욱 축산팀 바이어는 “물가와 환율이 급등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반값 상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품질, 가격을 모두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물가안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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