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유통업계 첫 NFT 홀더 파티 연다
신세계백화점, 유통업계 첫 NFT 홀더 파티 연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10.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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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성수동서 진행…푸빌라NFT 홀더 간 네트워킹 차원
푸빌라 NFT 홀더 파티 포스터[이미지=신세계]
푸빌라 NFT 홀더 파티 포스터[이미지=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처음으로 NFT 홀더 파티를 연다.

신세계는 오는 21일과 22일 성수동 S팩토리에서 푸빌라 NFT 홀더만을 위한 ‘PUURIVATE PARTY’를 개최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푸빌라 NFT 파티는 기존에 신세계가 진행해 왔던 NFT 행사와는 달리 NFT 홀더만을 위한 커뮤니티 행사의 일환이다.

신세계는 같은 NFT를 보유한 참석자들끼리 소통하고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색다른 경험의 장을 마련, 푸빌라 NFT를 통해서만 누릴 수 있는 ‘구성원’이라는 특별함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특히 푸빌라 NFT 홀더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먼저 핼러윈 시즌을 맞아 호박, 거미줄, 묘지 등의 소품과 조명으로 연출했다. 푸빌라도 기존과는 달리 모자와 망토를 연출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행사 중 제공되는 음식도 유령젤리, 묘지 모양의 케이크 등 핼러윈 분위기를 더한다.

홀더 개인 또는 조별로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파티 중 옆 사람과 SNS 계정 맞팔로우하기, 홀더 간 가위바위보 게임, 조별 미니게임 등을 기획해 홀더 간 적극적인 교류를 유도한다.

특히 신세계가 이번 파티를 위해 준비한 ‘푸카칩(푸빌라칩)’은 파티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로 신세계가 준비한 각종 이벤트와 미션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푸카칩은 푸빌라X마크앤로나 인형, 방향제, 화장품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랜덤박스를 구매하는 데 활용된다. 랜덤박스 1개당 10개의 푸카칩이 사용된다.

신세계는 푸빌라 NFT와 관련한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신세계 커뮤니티’ 소속감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푸빌라 NFT 홀더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고객과의 색다른 소통을 위해 업계 최초 NFT 홀더 파티를 기획했다”며 “시즌성을 감안한 신규 페스티벌 등을 마련하는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