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본격 추진
춘천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본격 추진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10.04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평동·효자동 대상… 2025년 준공 예정

강원 춘천시가 노후 상수관망 정비 공모사업에 대해 올해 3월 최종 선정됐다.

4일 시에 따르면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관내 노후도가 심각한 상수관로 등을 정비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맑은 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관내에는 노후화된 상수관로가 다수 존재하고 있다.

이에 시는 대대적인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환경부에 적극 건의해 국·도비 45억원 지원을 확정 받았으며,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준공 예정이다.

노후 상수관로 정비를 통해 유수율 제고, 수질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 상수관로 정비를 통해 상수도 수질 개선, 관망운영 및 관리의 효율화, 상수도 예산절감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