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 심의
안양,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 심의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2.10.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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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전략체계. 9개 추진전략. 52개 세부 사업 마련

경기도 안양시는 제3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5기 안양시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심의했다고 3일 밝혔다.

회의에는 최대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 임병우 공동위원장, 윤경숙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안양시의 사회보장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될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심도 있게 검토·심의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삶의 질이 향상되는 시민 중심 행복도시, 안양’을 목표로 2023~2026년간의 사회보장 중장기 계획이다.

돌봄, 건강, 교육, 고용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해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지역사회보장 발전전략체계 등 2개의 전략체계, 9개의 추진전략을 마련했으며, 총 52개 세부 사업을 구성했다.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는 건강한 돌봄도시와 활력있는 고용도시, 지속 가능한 교육·문화도시, 시민과 청년의 쾌적한 생활 도시, 스마트한 안전 도시 등 안양시 비전을 반영해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또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에는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구축 등을 중점으로 세부 과업이 마련됐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 여파 등 사회변화와 안양 특성을 고려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기반으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흔들림 없는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양/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