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실험실 창업탐색 혁신교육’ 프로그램 본격 시동
경상국립대, ‘실험실 창업탐색 혁신교육’ 프로그램 본격 시동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09.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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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우수 연구실 대상 내년 1월까지 3단계로 구성
실험실창업탐색혁신교육 /경상국립대
실험실창업탐색혁신교육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학교(GNU) LINC 3.0 사업단과 창업지원단은 대학 내 보유기술을 활용한 실험실 창업 프로그램 ‘2022 GNU DINO-LABs(GNU Dynamic INnOvation LABs)’를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실험실 창업탐색 혁신교육(GNU DINO-LABs)은 대학 실험실에서 보유한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집약형 창업’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아이디어 창업과는 구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 3단계로 구성되며 △1단계 국내시장 창업탐색 교육 △2단계 시제품 제작 및 시장검증 교육 △3단계 해외시장 창업탐색 교육 등을 통해 대학 연구실적이 빠르게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기술 지도교수를 포함한 석·박사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7개 우수 연구실이 선정되었다. 실험실 연구인력을 대상으로 기술 창업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실험실 기술창업 전문교육 지도자(인스트럭터)를 초청해 실험실 창업 전문교육, 비즈니스모델 개발, 고객개발 검증 방법론을 교육하며, 4개월 동안 국내외 시장탐색을 통해 실험실 창업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김형범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 실험실에서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실험실 창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