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 구산생활권에 공동주택 260가구·청년복합센터 조성
서울 은평 구산생활권에 공동주택 260가구·청년복합센터 조성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9.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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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단위계획 수정 가결…판매·청소년 시설 등 포함
은평구 구산생활권 위치도. (자료=서울시)
은평구 구산생활권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 은평구 구산생활권에 공동주택 260가구와 판매시설, 창업지원센터, 청소년센터 등을 갖춘 청년복합센터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윈회를 열고 서울시 은평구 구산생활권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역촌중앙시장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지구단위계획과 세부개발계획이 수정 가결된 구산생활권과 역촌중앙시장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이 지나는 구산역세권에 있다. 이번 계획에는 1970년 등록된 역촌중앙시장과 1973년에 건립된 공동주택 부지를 통합 개발해 용도를 복합화하는 계획이 담겼다.

공동주택 260가구와 판매 시설, 창업지원센터, 서울창업카페, 서울청소년센터 등 용도로 활용될 청년복합센터 조성과 서울시 정책에 부합하는 공공임대주택 23가구를 포함하는 내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구산역세권 일대 활성화는 물론 슬럼화된 역촌중앙시장 주변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