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구미지청, "'춘하秋동 취업한마당’서 내일(My Job)을 잡으세요"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춘하秋동 취업한마당’서 내일(My Job)을 잡으세요"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2.09.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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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 구인기업 참여...413명 채용 및 일자리 정보제공 등
박정희체육관 전경(사진=구미시)
박정희체육관 전경(사진=구미시)

경북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오는 29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박정희체육관에서 청년 및 중장년 취업지원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2년 전자기계 업종 춘하秋동 취업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개되는 대규모 취업행사로 고용노동부 구미지청과 구미시 주최, 금오공대 등 지역 3개 대학,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구미지역 취업지원기관이 함께 주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채용면접, 일자리정책홍보, 청년공감토크쇼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채용면접관’에는 LG이노텍, ㈜농심 대기업 2개사와 ㈜원익큐엔씨, 자화전자(주) 등 우수 중견·중소기업 43개사를 포함해 총45개사가 참여 지역인재 41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45개사 중 ㈜KR EMS 등 27개사는 구미지역 주력산업인 전자‧기계사업장으로 236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면접 외에도 청년층이 선호하는 한화시스템 등 우량기업 2개사와 한국교통공사 등 공기업 3개사가 참여, 채용절차와 채용경향 등 인력채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채용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또한 청년·중장년·여성 등 구직자 계층별 주요일자리정보를 제공하는 구미지역 취업지원 기관별 ‘일자리정책 홍보관’도 운영한다.

‘홍보관’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K디지털 직업훈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일자리정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취업상담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현장에서 참여 신청도 가능하다.

‘부대행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위한 직업심리검사, AI면접관,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이밖에 행사장 내 별도무대에서 한국공항공사 등 3개 공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청년들의 취업 고민과 취업준비방법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청년 공감 토크쇼’와 청년진로고민과 가족애를 그린 극단 설렘아트컴퍼니의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