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25일은 전국이 흐리고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 지역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경기 동부를 비롯해 강원, 경북 지역은 아침 기온이 10도를 밑돌며 쌀쌀하겠고,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등 큰 일교차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5.9도를 보이는 가운데 인천 17.4도, 수원 15.3도, 춘천 11.7도, 강릉 16.1도, 청주 16.5도, 대전 14.7도, 전주 15.3도, 광주 18.0도, 제주 20.5도, 대구 14.7도, 부산 18.6도, 창원 17.2도, 울산 16.3도 등이다.

한낮 최고 기온은 22∼25도를 유지하겠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지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농작물과 시설물 등의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동해, 서해, 남해)에서 0.5∼1.0m의 높이로 일겠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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