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활동성 좋은 신발 수요 겨냥 라인업 강화
CJ온스타일, 활동성 좋은 신발 수요 겨냥 라인업 강화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9.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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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베라왕·센존 블루라벨·지스튜디오 아이덴티티 반영
지스튜디오 22FW 소프트 옥스포드 로퍼 화보[이미지=CJ ENM 커머스부문]
지스튜디오 22FW 소프트 옥스포드 로퍼 화보[이미지=CJ ENM 커머스부문]

CJ온스타일은 굽이 낮지만 편안하고 활동성이 좋은 신발이 지난해에 이어 올 가을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이를 겨냥한 2022년 가을·겨울 신상 슈즈 컬렉션을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이 단독 라이선스를 갖고 전개 중인 ‘센존 블루라벨’과 ‘VW베라왕’을 필두로 지춘희 디자이너의 ‘지스튜디오’까지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각양각색의 신발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센존 블루라벨’은 브랜드 철학은 유지하면서 트렌디한 감각까지 더한 ‘에센셜 로고 펌프스’를 방송한다. 발모양에 맞춘 사선 스퀘어토와 파이핑 디테일을 가미한 신발이다. 센존 로고 모티브 장식으로 고급스러움도 더했다. 이태리 프리미엄 램스킨을 적용해 부드럽고 유연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VW베라왕’은 차별화된 소재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내비쳤다. 그간 이태리 소가죽부터 악어, 파이톤 같은 특피까지 고급 소재를 활용한 신발을 선보였다. 2017년 슈즈 컬렉션을 처음으로 선보인 후 현재까지 신발 누적 주문수량은 약 120만족, 누적 주문금액은 1200억원을 훌쩍 넘겼다.

VW베라왕 시즌 메인 아이템은 ‘고트누벅 슈퍼라이트 스니커즈’다. 최상급 고트가죽을 사용해 신을수록 세련되지만 빈티지한 느낌도 준다. 신발 스트랩도 벨벳과 스트랩 2가지를 제공해 데님은 물론 원피스, 스커트와 매칭해도 좋다. 발과 맞닿는 신발 창에는 특수 메모리폼을 사용해 복원력이 우수하고 장시간 신어도 편안하다.

‘지스튜디오’는 로퍼에 집중한다. ‘소프트 옥스포드 로퍼’는 패턴의 마술사인 지춘희 감성을 한껏 살린 신개념 로퍼로 일체형 갑피를 콘셉트로 한다. 양가죽을 종이접기 공법으로 재단없이 제작해 마치 실내화를 신은 것 같은 편안함을 선사한다. 로퍼 뒤축에 셔링을 내 캐주얼한 무드는 물론 착화감도 극대화한 ‘타임리스 로퍼’도 주목할 만하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