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산업진흥원(이하 시흥산업진흥원)은 한국평가데이터㈜(이하 한국평가데이터)와 시흥시 기술혁신 기업 및 창업기업의 성장지원과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평가데이터는 국책기관과 민간 금융기관이 공동출자해 2005년 2월 설립한 국내 최대 종합신용조사·평가 전문기관으로 국내 약 1100만개의 기업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식재산 및 기업·기술가치평가 △시장·기술 동향분석 △비즈니스 모델 설계 △지식재산 포트폴리오 분석 △투자 네트워크 확보 등 시흥시 관내 기술혁신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한 자본조달 기회 및 투자 기회를 확대하는 토대가 됐다.

유병욱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평가데이터의 신용조사 및 기술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흥시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 체계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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