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 포항 태풍 피해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롯데 유통군, 포항 태풍 피해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9.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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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생수 등 생필품 전달
롯데 유통군 직원들이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구호물품을 [사진=롯데쇼핑]
롯데 유통군 직원들이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구호물품을 포장하고 있다.[사진=롯데쇼핑]

롯데 유통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극심한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포항 지역은 이번 태풍으로 강풍과 폭우로 강물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롯데 유통군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이번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이번 긴급구호물품은 생수, 이온음료, 컵라면 외 간식류 4200인분이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세븐일레븐 등 롯데의 유통 사업부 및 계열사로 구성된 롯데 유통군은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 유통군은 지난 8월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생수, 음료수, 컵라면을 포함한 긴급구호물품, 구호키트 등을 지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