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북상에 서울 유치원·초등 휴업… “돌봄교실은 운영”
힌남노 북상에 서울 유치원·초등 휴업… “돌봄교실은 운영”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9.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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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6일 전국이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면서 서울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학교들이 휴업하거나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오는 6일 유치원 787곳과 초등학교 607곳의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휴업에 들어간다.

휴업의 경우 학생의 등교는 중단되며 교사는 원칙적으로 출근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휴업 결정은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큰 데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학생들이 원격수업에 익숙하다는 부분이 고려됐다.

중학교는 휴업과 원격수업 중 한 가지를 학교가 선택하도록 했다. 고등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휴업에도 돌봄교실은 운영한다. 갑작스러운 휴업으로 인한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