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 추진
영양군보건소,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 추진
  • 홍성호 기자
  • 승인 2022.09.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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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보건소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철저한 대비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영양군 보건소)
경북 영양군 보건소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철저한 대비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영양군 보건소)

경북 영양군 보건소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철저한 대비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관내 당직의료기관인 영양병원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실시하고, 약국 4곳은 연휴기간 순번제로 운영된다.

군보건소에서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연휴기간 동안 약국과 당직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점검을 통해 군민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신속대응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에도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해 감염병 검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한다"고 말했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현황은 영양군청 홈페이지나 응급의료 포털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영양군보건소 등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해열진통제와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도 판매를 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해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h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