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코로나19 재확산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2+ 증정 및 가격 할인행사를 9월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7월 말부터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2+1, 할인행사를 진행해 왔다. 

행사상품은 ‘휴마시스홈테스트(2입)’과 ‘SD바이오센서홈테스트(2입)’이다. 휴마시스 제품은 2+1 증정을, SD바이오센서 제품은 20% 가격할인이 적용되고 있다 9월에도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는 개당 4000원에 구매하는 셈이 된다. 

세븐일레븐의 자가진단키트 매출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8월 자가진단키트 매출은 전월 대비 2.3배 가까이 신장했다. 

진민지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자가진단키트 할인행사를 연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경제적 편의와 개인 방역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주변에 자가검사키트 재고가 있는 점포를 쉽게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세븐앱’을 통해 판매 점포 검색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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