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 폭우 이재민 돕기 '총력'
롯데 유통군, 폭우 이재민 돕기 '총력'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8.1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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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물품·구호키트 전달…임시 샤워실·화장실·세탁시설 지원
[사진=롯데 유통군]
구호물품과 구호키트 등을 실은 배송차량[사진=롯데 유통군]

롯데 유통군이 서초구, 관악구 등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돕기에 나섰다.

롯데 유통군은 생수 외 음료, 컵라면을 포함한 긴급구호물품 9000여개, 이재민들 위한 생필품이 담긴 구호키트 400여개, 임시대피소칸막이 120여개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 유통군은 이어 이재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식 샤워실과 화장실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침수 지역 복구 작업 현장에 세탁구호차량을 추가 배치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최성운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폭우 피해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피해가 큰 곳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 이재민들을 위한 추가적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추가 피해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화점, 마트, 세븐일레븐, 홈쇼핑 등 롯데 유통군은 2018년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5년째 갑작스러운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