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화령장 전투전승기념관, 특별순회전 개최
상주화령장 전투전승기념관, 특별순회전 개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2.08.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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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의 도구‘70년 전 그날, 국군의 곁을 지킨 무기들’
6.25 당시 M1 소총 및 M1/M2 카빈 소총, M1918 자동소총 등 전시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특별순회전시 (헌신의 도구)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특별순회전시 (헌신의 도구)

경북 상주시는 2일부터 30일까지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에서 ‘헌신의 도구-70년 전 그날, 국군의 곁을 지킨 무기들’이라는 주제로 특별순회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 순회전시는 전쟁군사박물관 협력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전시한‘6.25전쟁과 무공훈장-가슴에 단 명예’에 이은 두 번째 특별전시로 국가보훈처와 전쟁기념사업회가 협업하여 6.25전쟁 당시 전장에서 병사들과 함께 싸운 시대의 목격자이자 동반자였던 그들의 무기를 통해 6.25전쟁을 재조명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상주화령장 전투전승기념관, 특별순회전시 사진
상주화령장 전투전승기념관, 특별순회전시 사진
상주화령장 전투전승기념관, 특별순회전시 사진
상주화령장 전투전승기념관, 특별순회전시 사진

한편, M1 소총 및 M1/M2 카빈 소총, M1918 자동소총 등 전쟁 당시 사용된 소화기의 종류와 작동 법을 소개하고, 또 이어 당시 이 무기를 사용했던 조선경비대 최갑석 이병 등 참전자들의 기록이 모형과 영상으로 전시될 계획이다.

상주시장은 “이번 전시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