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코로나19 재확진… "증상은 없어"
바이든, 코로나19 재확진… "증상은 없어"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07.31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에 다시 감염됐다. 

바이든 대통령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30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고 31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열흘 전인 21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상태에서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아왔다. 

오코너 박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검사에서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일부 환자에서 발견되는 재발 사례"라고 했다.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코너 박사는 "바이든 대통령은 무증상 상태이며 상태는 굉장히 좋다. 이번 경우 추가 치료는 필요하지 않으며 면밀한 관찰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증상은 없으나 바이든 대통령은 엄격한 격리에 들어간다. 

한편 재확진으로 31일 예정된 월밍턴 및 다음달 2일 미시간 방문은 취소됐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