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으로 큰 인기를 누린 장성락 작가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27일 디앤씨웹툰비즈에 따르면 장성락 작가는 지난 25일 지병으로 인한 뇌출혈로 갑작스레 사망했다.

제작사는 공식 SNS에 “예고 없이 찾아든 슬픈 소식에 디앤씨웹툰비즈 임직원 모두가 장성락 작가님의 별세를 애도 드리며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장 작가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제작사는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모시고 가족장으로 치러졌다. 고인은 평소 지병이 있었고, 이로 인해 생긴 뇌출혈로 타계했다”며 “그동안 많은 사랑을 주셨던 독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좋은 곳으로 애도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故 장성락 작가는 ‘나 혼자만 레벨업’ 작화 작업으로 이름을 떨쳤으며 업계에서 15년 이상 활동하며 최고의 작가로 인정받아왔다.

해당 작품은 전세계 총 조회수 142억 건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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