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임직원들의 번아웃 예방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멘털케어 특집 '뉴노멀 오픈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뉴노멀 오픈클래스'는 총 3탄으로 이뤄진 특집 시리즈이며 혁신과 투자 힐링 등 주제로 임직원 대상 언택트 강연 프로그램이다. 

현대차증권은 지난달 22일 진행한 1탄 뉴노멀 오픈클래스에서 유튜브 구독자 30만명 '양브로의 정신세계' 채널로 양재진 진병원 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날 강연에서 양 원장은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스트레스의 원인과 증상 등에 대해 설명했다. 양 원장은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스트레스 해소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오는 19일에는 2탄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번아웃 후 마음 충전'을, 9월20일에는 3탄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칭찬의 소통'이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증권은 '뉴노멀 오픈클래스'를 2020년 9월 개편한 이후 총 13회 진행하는 동안 유튜브 누적 참여자 수는 2738명에 달하며 1탄은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4.6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석희 현대차증권 GWP실장 상무는 "최근 코로나 블루(우울감) 등으로 인해 임직원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언택트 프로그램을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정은 기자

박정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