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1일 코로나19 상황 서면 브리핑에서 "어제 브리핑 이후 5명(진주120348~120352번), 오늘(11일) 202명(진주120353~120554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20,554명이고, 완치자는 119,510명이며, 857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3명이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리 시는 1,110,705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했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전 시민의 86.4%가 1차 접종을, 85.5%가 2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3차 접종률은 62.8%, 4차 접종률은 9.1%이다."고 했다.

진주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감염예방을 위한 일상 속 노력을 거듭 당부 드린다."며"거리두기 해제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예방접종. 효과 감소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BA.5)의 확산, 여름 휴가철 모임과 이동 증가 등으로 인해,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되었다."고 했다.

이어 "오늘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12,693명으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1만 명을 초과하였으며, 전주와 비교하면(7. 4. 0시 기준 6,253명),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재유행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했다.

이에 "시민들께서는 일상 속에서 자발적인 개인방역수칙 실천을 통하여 나와 가족, 소중한 사람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을 지키는 데, 꼭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아직 접종을 마치지 않으신 분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최종 차수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여 주시고, 위중증·사망률이 높아 감염에 취약한, 60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면역저하자 또는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경우 접종간격 3개월이 경과하셨다면, 당일접종이나 예약접종을 통하여 4차 접종을 꼭 받으시기 바란다." 고 밝혔다.

아울러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는 평소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호흡기 증상이나 발열이 있다면, 감염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까운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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