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대학생 200명과 농촌마을 재능나눔 활동
농어촌공사, 대학생 200명과 농촌마을 재능나눔 활동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7.0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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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서 '2022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
농촌재능나눔 캠프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농촌마을 벽화그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농촌재능나눔 캠프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농촌마을 벽화그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전국의 대학생 200여명과 농촌마을 주민을 위한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6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2022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앞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진행 중이다. 이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어촌공사가 주관한다.   

대학생 봉사단은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박4일간 전북 남원시 인월면 농촌 마을에서 의료활동과 안경 맞추기, 마을벽화 그리기, 이·미용 활동, 농촌 일손돕기 등 전공과 특기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농촌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구길모 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농촌 재능나눔 활동이 미래사회 주역인 대학생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농촌에 관심을 갖고 많은 재능 나눔을 펼칠 수 있도록 공사도 계속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