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여름철 맞이 식품제조가공업·즉석판매제조가공업 지도·점검 실시
양천구, 여름철 맞이 식품제조가공업·즉석판매제조가공업 지도·점검 실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2.06.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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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7월9일까지 80개 업소 대상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선제적 점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자 위생 관리·식품 표시 기준 준수 여부 체크
양천구청 전경. (사진=양천구)
양천구청 전경. (사진=양천구)

서울시 양천구는 식품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을 대비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식품제조가공업 및 즉석판매제가공업소 지도‧점검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총 80개 업소(식품제조가공업 32개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 4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원 18명이 식품 안전과 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체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 행위 △식품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조리자 개인위생관리 △식품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부적합 업체에는 즉각적인 시정명령과 함께 확인서를 징구해 행정처분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확인과정에서 휴업 및 폐업한 업체에 대해서는 직권폐쇄, 자진 폐업 등의 행정지도를 통해 식품 유통체계도 현행화 할 예정이다.

식품제조가공업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지도·점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천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