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민선 8기 새로운 도약의 길 미래 청사진을 담아 시동을 건다.
북구는 다음 달 1일 문인 북구청장 당선인 별도의 취임식 없이 ‘행복 비전 선포’, ‘섬김·현장 중심 소통행정’ 슬로건으로 민선 8기의 첫 발을 내 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취임일정의 시작으로 문 구청장은 오전에 효령노인복지타운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배식봉사를 펼치고 오후에는 ‘다음 달 중 열린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구민이 함께 누리는 ‘민선 8기 10가지 도약의 길’ 방안을 선포할 예정이다.
도약의 길 방안은 소상공인 활력 도시, AI 거점 도시, 드론산업 활성화, 청년도약 도시, 소외받지 않는 포용복지 도시, 마을 브랜드화, 매력적인 관광도시, 도시재생 혁신, 탄소중립 선도도시, 재난안심 도시 등 10가지다.
민선 8기 제1호 결재는 ‘민생경제 회복 상생기금 조성 계획’과 소상공인·청년 지원 정책 민생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행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 오롯이 ‘구민만을 위한’, ‘구민이 더 행복한’, ‘구민이 주인’이 되는 ‘구민이 함께 누리’는 북구를 완성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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