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시니어클럽, 업무협약 체결
안양문화예술재단-시니어클럽, 업무협약 체결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2.06.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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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창출 커피전문점 운영 ‘맞손’

경기도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시니어클럽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양시니어클럽은 재단으로부터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단 공유 재산 중 일부 공간 및 장비를 지원받아 커피전문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재단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안락한 휴게 공간과 양질의 음료를 제공하고, 안양시에서 추진하는 뉴딜정책에 부합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양문화예술재단 박인옥 대표, 안양시니어클럽 박현배 관장,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4명을 비롯해 21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인옥 대표는 “매장을 방문할 때마다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재단 관계자들도 카페가 개점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박현배 관장은 고령화 시대에 많은 어르신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주신 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안양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화발전을 위해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령화시대에 맞춰 어르신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활기찬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어르신 3959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내년도에는 맞춤형일자리사업을 확대 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안양/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