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당선인 “입주 예정 아파트 사전 점검에 행정력 집중”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당선인 “입주 예정 아파트 사전 점검에 행정력 집중”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2.06.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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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당선인(왼쪽 첫 번째)을 비롯한 민선8기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지난 16일 지역 내 A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 상태를 살피고 입주예정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제공=광주광역시 서구 인수위)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당선인(왼쪽 첫 번째)을 비롯한 민선8기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지난 16일 지역 내 A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 상태를 살피고 입주예정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제공=광주광역시 서구 인수위)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당선인은 입주 예정 아파트 사전 점검 체크리스트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한발 앞선 행보에 나섰다.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민선8기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지난 16일 2000여 세대 규모의 지역 내 A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해 입주예정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A아파트는 최근 입주예정자들에게 ‘사전 방문의 날’을 진행했는데 공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자 점검을 실시한 결과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우려가 잇달아 발견되면서 지역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당선인과 인수위를 비롯해 입주예정자, 시공사, 서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이강 당선인은 “준공을 한달여 앞두고 하자가 속출하는 자체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며 “삶과 직결되는 일은 입주예정자들의 권익 보호 입장에서 철저히 하자에 대한 행정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최종 허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약속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sjkim986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