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성능↑'…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출격
'크기↓·성능↑'…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출격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2.06.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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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아…쾌속제빙에 4중 UV 살균케어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사진=코웨이]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사진=코웨이]

코웨이가 여름철 성수기를 겨냥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얼음정수기를 선보인다.

코웨이는 16일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CHPI/CPI-7400N)’를 출시한다. 신제품은 코웨이 아이콘(icon) 정수기 시리즈다. 콤팩트한 사이즈와 빠르고 풍부한 제빙 성능, 강화된 위생관리가 특징이다.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자랑한다. 가로 24cm, 측면 47.3cm로 기존 자사 얼음정수기 대비 약 40% 크기를 줄였다. 색상은 아이스 화이트, 아이스 핑크, 아이스 블루, 아이스 그레이 등 네 가지다.

신제품은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이 적용됐다. 얼음 생성 속도를 개선해 1회 제빙 시간을 약 12분으로 줄였다. 일일 최대 약 600개의 얼음을 생성한다.

신제품은 얼음 사이즈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 가능하다. 얼음 생성 시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 (약 7g)의 크기를 설정할 수 있다. 또 독립적인 밀폐형 냉수 시스템으로 시원한 물을 제공한다. 이 냉각 시스템은 쿨링 코일을 직접 냉각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신제품은 얼음 위생 관리도 크게 강화했다.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많은 부분에 UV LED 램프가 적용됐다. 얼음 트레이, 얼음 저장고, 얼음 파우셋 등 얼음이 만들어지고 나오는 모든 곳과 물이 나오는 출수 파우셋까지 4중 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국제적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정수기 살균력 QPM 인증까지 획득했다.

또 파우셋부터 유로까지 물이 닿는 주요 부분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실시하는 재질 안전성 시험도 통과했다.

신제품은 불필요한 제빙 소음을 줄였다. IoCare 앱으로 사용자가 설정한 취침시간에는 제빙을 멈출 수 있다. AI 스마트 진단 기능으로 기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견 시 해결 방법도 안내해준다. 이 제품은 스마트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얼음 정수기 중 처음으로 AI+ 인증을 획득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에 탑재된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은 총 94종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며 신선한 물을 직수로 제공한다. 특히 이 제품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물맛품질 인증(Water Taste Quality)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그랑 골드를 획득해 뛰어난 물맛을 인정받았다.

이 외 △100도씨의 초고온수를 포함하는 4단계 맞춤 온수(약 45도, 약 70도, 약 85도, 약 100도) △5단계 맞춤 추출(반컵, 한컵, 두컵, 연속, My용량) 기능으로 세밀하게 소비자 사용 편의성에 따라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방문 관리서비스 제품이다. 2개월 또는 4개월 마다 서비스 전문가가 방문해 필터 교체부터 살균 케어까지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코웨이의 혁신기술로 뛰어난 성능과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얼음정수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동시에 면밀한 소비자 분석을 통한 맞춤형 기능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얼음정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혁신적인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