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빈커피 황인규 바리스타가 ‘2022 코리아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코리아 커피 인 굿 스피릿 챔피언십(2022 KNBC & KCIGS)’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코리아 커피 인 굿 스피릿 챔피언십(KCIGS)은 커피와 스피릿(알코올)을 접목해 특별한 음료로 탄생하는 커피 칵테일 대회다.

이 대회에서는 공식 주류를 사용, 자신이 개발한 따뜻한 디자인 음료 및 차가운 디자인 음료를 10분 동안 커피 전문성과 믹솔로지 스킬을 통해 우열을 가린다.

브릭빈커피로스터스 황인규 바리스타가 이번 대회에서 선보인 음료는 ‘계절에 어울리는 커피 칵테일’로 여름과 겨울 두 가지 콘셉트로 이뤄졌다.

여름 콘셉트의 커피 칵테일은 바닷가나 휴양지에 잘 어울리는 청사과, 살구, 청포도, 복숭아, 건자두 노트들을 느낄 수 있는 청량한 아이스 칵테일이다.

겨울은 추운 날씨 속 따뜻하게 몸을 녹이고 온기를 찾을 수 있는 커피 칵테일로써 체리, 블랙베리, 적포도, 블랙커런트의 노트들을 가지고 있다.

황인규 바리스타는 “대회 참가를 위한 준비과정이 결코 쉽지 않지만, 그만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국가대표로서 내년에 있을 세계대회에서 멋진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인규 바리스타가 직접 블렌딩한 원두 및 스페셜티를 활용한 이색적인 시그니처 커피는 아산 지중해마을 브릭빈커피로스터스에서 선보이고 있다.

한 잔의 음료에도 바리스타만의 감성적 가치가 더해져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커피의 정보, 가치, 매력을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국내외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신아일보] 이종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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