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김천수 총괄조정관,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사항 브리핑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김천수 총괄조정관,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사항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06.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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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 45명(진주118487~118531번) 발생
누적확진자 : 118,531명(완치 117,798 / 치료 중 549 / 사망 184)
자가격리자 : 20명
총괄조정관 김천수 코로나19 브리핑 사진/ 김종윤기자
총괄조정관 김천수 코로나19 브리핑 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김천수 총괄조정관은 6월10일(금)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어제(9일) 브리핑 이후 3명(진주118487~118489번), 오늘(10일) 42명(진주118490~118531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18,531명이고, 완치자는 117,798명이며, 549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20명이다."며 "그동안 우리 시는 1,087,758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전 시민의 86.4%가 1차 접종을, 85.5%가 2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3차 접종률은 62.7%, 4차 접종률은 8.2%이다."면서 "정부는 면역치료로 인해 예방접종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부실드는 2개의 항체(틱사게미맙+실가비맙)를 가진 장기 지속형 항체 복합제를 체내에 투여(근육주사)하여 수 시간 내에 코로나19 감염 예방효과를 제공하는 항체치료제로서, 투약을 통한 예방 효과는 6개월 동안 지속된다"고 전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투약대상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거나, 노출되지 않은 사람 중 혈액암 환자, 장기이식 환자, 선천성(일차) 면역결핍증 환자 등 면역억제 치료로 인해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는 항체형성이 어려운 사람이며, 투약대상의 감염율은 93% 감소, 중증 및 사망발생은 50% 감소되는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다."면서 "도입 수량은 총 2만도즈(7월(약 5천회분), 10월(약 1만5천회분) 도입 예정)로 빠르면 내달(7월)부터 도입할 예정이다."고 했다.

이어 "이부실드 도입을 통해, 재유행이 발생하더라도, 예방접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중증면역저하자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재유행을 대비하여 시민 여러분께서도, 기초접종(1·2차)과 추가접종(3·4차) 등 유형별, 차수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조속한 시일 내에 완료하여 나와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보호하는 데,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매우 높아, 위중증 환자의 약 87%, 사망자의 약 94%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 면역저하자 또는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경우 접종간격 3개월(90일)로 조정 가능)이 경과한, 60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백신 4차 접종에 꼭 참여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린다."고 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