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호국보훈의 달 계기 프로야구 시구행사
국방부, 호국보훈의 달 계기 프로야구 시구행사
  • 허인 기자
  • 승인 2022.06.0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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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연평해전이 있던 6월을 맞아 당시 참전했던 현역 장병들이 참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키움 히어로즈 프로야구단과 함께 진행한 프로야구 시구행사에서 제1연평해전에 참전한 이용일 상사(해군 제2함대사령부 박동혁함 소속)가 시타를, 제2연평해전에 참전한 이철규 상사(해군 제2함대사령부 인천함 소속)가 시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방부)

국방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키움 히어로즈 프로야구단과 협업해 프로야구 시구·시타행사를 실시했다.

7일 오후 6시30분, 고척 스카이돔 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제1연평해전 승전 23주기와 제2연평해전 승전 20주기를 기념해 제1·2연평해전에 참전했던 현역 장병들이 시구·시타에 직접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두 장병은 당시 참전했던 함정 번호를 각각 등번호로 새긴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서며, 국방부근무지원단 군악대대가 애국가 제창과 연주를 했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호국영웅들의 헌신과 용기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한편, 국방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 계기 프로야구 시구행사를 2차례에 걸쳐 계획했으며, 다가오는 25일에는 KT위즈 프로야구단과 협업해 시구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