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시에 열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11시52분 기준 56.69%(1만6872표)로 당선 윤곽이 잡혔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이 후보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43.30%·1만2887표) 사이 격차는 13.39%p다. 개표율은 37.17%다.
이 후보는 지난 20대 대선에 출마해 0.73%p로 석패했다. 이후 잠행을 거쳐 당의 요청으로 이번 지방선거 국면에서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선거를 진두지휘하고, 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5선을 지낸 인천 계양을에 직접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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