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지시설 정상가동·자가측정 미이행 등 집중
경북 안동시는 관내 폐수·대기 배출시설의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상반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영주시 합동으로 실시한다. 환경오염사고 발생이 높은 취약지역 및 사업장에 대해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방지시설 정상가동, 운영일지 기록 및 자가 측정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관내 127개소의 사업장이 점검대상이다.
배출시설의 부적정 운영, 자가측정 미이행 등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한다.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초래하는 사업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하는 행위를 근절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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