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공매시장 건전성 제고' 전문가 세미나
캠코, '공매시장 건전성 제고' 전문가 세미나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5.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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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혁신·플랫폼 구축' 주제 토론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2일 서울시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공매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매제도 규제 혁신과 건전한 공매 플랫폼 구축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태룡 캠코 조세채권관리처장이 '공매대행수수료 체계 개선'과 '공매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정남기 동아대학교 교수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공매시장 전망 및 대응방안'을 발제한다.

또 조주현 건국대 명예교수와 김영곤 강남대 교수, 서재호 부경대 교수, 성시경 단국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공매제도 개선 주제별 토론을 진행한다.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공매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해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들과 소통을 확대해 공매시장에서 역할을 강화하고 시장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1984년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압류재산 공매를 의뢰받아 '온비드'를 통해 공매 절차를 진행 중이며 압류재산 매각을 통해 최근 5년간 약 2조원 체납세액을 징수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