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시, 세종시와 협업하여 대전·세종 소재 관광기업과 대학의 우수 관광 인재를 연결, 지원하는 '2022년 대전‧세종 산학연계 관광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청년에게는 관광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산·학연계 관광일자리 지원사업'은 관광기업 대상 인턴 수요조사 및 관내 대학생과의 매칭을 거쳐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에 해당하는 대전‧세종 내 관광기업' 혹은 ‘관광과 관련된 아이템으로 대전‧세종 내 개인/법인 사업자가 등록된 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인턴 1인당 월 최대 180만 원의 인건비를 최대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인턴 대상은 대전‧세종 소재 대학 재학(휴학)생이며 18명의 인턴을 선정, 1회차(6~8월), 2회차(9~11월)로 나누어 관광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기업 수요조사(5.4~11)를 시작으로 1차 취업 희망자를 5월24일까지 모집하고, 2차 모집은 7월21일부터 8월1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산학연계 관광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총 16명의 지역인재를 관내 관광기업과 매칭하여 관광일자리 체험기회를 제공하였고, 대전세종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지역 관광기업을 지원하는 등 대전·세종 관광산업의 성장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경곤 사장은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해 미래 관광인을 양성하고 관광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나아가는 관광일자리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관광공사가 출범한 만큼 침체된 지역관광사업을 지원하고 포스트코로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지원프로그램들을 추진 중이며 대전시, 관광협회, 주요 관광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전관광발전위원회 등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대전을 광역거점으로 중부권 광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러 지자체, 기관 및 관광기업들과 활발한 협업 중”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