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제주서 '폴스타2' 30대 도입…업계 첫 단기렌털 출시
SK렌터카, 제주서 '폴스타2' 30대 도입…업계 첫 단기렌털 출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5.06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롱레인지 싱글모터 트림 마련…1000개 충전기 무료 이용 카드 제공
SK렌터카가 제주지점에서 단기렌터카 상품으로 선보이는 스웨덴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2’ 차량. [사진=SK렌터카]
SK렌터카가 제주지점에서 단기렌터카 상품으로 선보이는 스웨덴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2’ 차량. [사진=SK렌터카]

SK렌터카는 업계 처음으로 스웨덴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2’ 차량을 제주지점에서 단기렌터카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렌터카는 폴스타2 차량 30대를 신규 도입했다.

폴스타2는 지난 1월 국내 첫 출시 후 일주일 만에 사전주문 4000대를 돌파했다. 지난 3월에는 환경부에서 주최한 ‘EV어워즈 2022’에서 차량의 퍼포먼스와 디자인 등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의 전기 세단’에 선정된 전기차다.

SK렌터카 제주지점에서 운영하는 폴스타2 차량의 세부 트림(등급)은 실제 구매자 90% 이상이 선택했을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롱레인지 싱글모터다. 해당 모델은 1회 충전으로 최대 417킬로미터(㎞)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제주도 한 바퀴(약 250㎞) 이상 넉넉히 운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K렌터카가 제공하는 폴스타2에는 플러스 패키지와 파일럿 패키지 옵션이 포함됐다. 특허 받은 환기형 서브우퍼가 실외 리어 휠 하우징에 장착돼 차량의 외부 소음을 최소화하고 총 13개의 하만카돈 프리미엄 스피커가 차량 내 음악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또 차로중앙유지를 도와주는 ‘파일럿 어시스트’, 협소한 공간에서 주차를 보조하는 ‘360도 카메라 뷰’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춰 안전한 주행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재 SK렌터카 제주지점에서 운영하는 전기차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코나’, 기아 ‘EV6’와 ‘니로’, 테슬라 ‘모델3’가 있다.

SK렌터카는 제주지점에서 전기차를 완전 충전된 상태로 제공한다. 또 제주도 내 주요 명소에서 ‘해피차저’가 운영하는 약 1000개 전기차 충전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새로운 전기차 출시에 맞춰 선제적으로 차량을 도입해 고객에게 다양한 이용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최고의 전기차 전용 단지 모습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