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당선인 "세계 '최초' '최고' 만들기 위한 변화 시작"
윤당선인 "세계 '최초' '최고' 만들기 위한 변화 시작"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4.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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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감사"
"인프라 투자·규제 타파… 현장 목소리·전문가 고언 귀기울일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오후 전남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제1고로(용광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오후 전남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제1고로(용광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위기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과학기술인 그리고 정보방송통신인 여러분의 노고에 국민을 대신해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오늘은 제55회 '과학의 날'이고, 내일은 제 67회 '정보통신의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과학기술 중심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기초과학을 튼튼히 하면서 도전적인 기술 혁신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꼭 필요한 인프라에는 과감하게 투자를 하고, 창의와 혁신을 방해하는 규제는 없애야 원전기술을 확보하고 첨단기술을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세계 최초'와 '세계 최고'를 만들어내기 위해 담대한 변화를 시작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문가의 고언에 귀기울이겠다"고 표명했다. 이어 "과학기술인과 정보방송통신인 여러분께서 함께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