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김천수 총괄조정관,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사항 브리핑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김천수 총괄조정관,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사항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04.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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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 855명(진주103247~104101번)발생
확진자 : 10만4101명(완치 9만3825, 치료 중 1만140, 사망 136) / 자가격리자 : 153명
총괄조정관 김천수코로나19 브리핑 사진/ 김종윤기자
총괄조정관 김천수코로나19 브리핑 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김천수 총괄조정관은 13일(수)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어제(12일) 브리핑 이후 47명(진주103247~103293번), 오늘(13일) 808명(진주103294~104101번, 군부대 관련 26명 포함)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0만4101명이고, 완치자는 9만3825명이며, 1만140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153명이다."면서 "그동안 우리 시는 102만12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 인정 기간이 한 달간(4.14.~5.13.) 한시적으로 연장 운영된다."고 했다.

다음은 "최근 확진자 발생( 10만 명당 발생률: 3월 3주, 783.5명→ 3월 4주, 680.3명→3 월 5주, 592.7명→ 4월 1주, 423.1명)및 중증화율(주간 신규 위중증), 3월 3주, 975명→ 3월 4주, 1,093명→ 3월 5주, 1,077명 → 4월 1주, 856명)이 감소세로 전환되었으나, 여전히 감염 발생 규모(최근 7일간 일평균 확진자 : 4월12일 0시 기준 : 195,439명)가 크기 때문에 신속한 검사와 치료 연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중앙 방역당국은 지난달(3월) 14일부터 오늘(13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던 민간 의료기관(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지정의료기관)의 전문가용 RAT 양성 시 확진 인정 방침을 한 달간(4월15일~5월14일, 코로나19 유행상황 고려해 조정 가능)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번 결정으로 다음달(5월) 14일까지는 현행과 같이 전문가용 RAT 양성 시, 코로나19 확진자로서 해당 의료기관에서 즉시 진료 및 의료상담,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감염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인후통,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꼭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전문가용 RAT 시행 의료기관에서는 진단검사 추진(RAT 양성 신고, 양성 사실 고지 및 주의사항 안내·지도, 환자 진료 및 처방, 추가 PCR 여부 판단)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 양성 판정 환자에 대한 의료 제공 및 상세한 재택치료 안내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 감염 시 후유증이 우려되므로,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다음은 "중앙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중 20~79%는 완치된 후에도, 피로감, 호흡곤란, 건망증, 수면장애, 기분장애 등 여러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확진자의 19.1%가 후유증으로 인해,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국내 조사(중대본 보도자료(2021년 8월27일 참고)에서는 확진자 중 52.7% ( 2020년 10월, 21년 5월 설문 응답한 241명 중 127명:2020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2개월 경과 시에도, 후유증(집중력저하 : 22.4%, 인지기능 감소 : 21.5%, 기억 상실 : 19.9%, 우울 ;17.2% 및 피로감:16.2%)이 지속된다고 응답한 바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