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인월청년회, 둘레길 탐방객 위한 '환경정비' 행사
남원인월청년회, 둘레길 탐방객 위한 '환경정비' 행사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2.04.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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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원청년회)
(사진=인원청년회)

전북 남원 인월청년회는 둘레길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9일 둘레길 3코스(람천변 벚꽃길) 환경정비를 행사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환경정비 행사를 못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 30명의 회원들이 힘을 보태게 됐다.

김영곤 회장은 "1998년 창립한 인월청년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며 회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매년 경로위안잔치, 독거노인‧불우이웃 난방비 지급, 사랑의 연탄 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체로서 코로나19로 못했던 활동을 환경정비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매달 인월면 26개 마을을 순회하며 환경지킴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인월면 18개 사회단체와 연계해 각종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