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22 제10회 대한민국 디지털 고객만족도 조사(HTHI)’에서 문화예술 부문 1위에 오르며, SNS 우수기관으로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마케팅협회가 지난해 304개 기업 및 기관에서 운영 중인 SNS 채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이며, 예술위원회는 문화예술 부문 최초로 1위에 오르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채널은 문화예술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814점/1,000점 만점)를 획득했다.

특히 게시물, 방문자, 조회수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에서 탁월한 수치를 기록하며 문화예술 SNS 인기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블로그는 누적 방문자수가 840만명을 돌파했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지난해  콘텐츠 도달수와 노출횟수가 575만, 422만회를 달성했다. 또한 유튜브와 네이버TV는 누적 조회수는 212만회, 50만회에 이른다.

예술위원회는 다양하고 특화된 온라인채널(블로그, 포스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TV)에서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의 우수한 성과와 양질의 문화예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관 위원장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기초예술 분야에서 예술의 자생력을 신장시키고 예술 창조를 견인하고 있으며, 국민 모두가 문화예술이 주는 창조적 기쁨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케팅협회가 조사․평가하는 디지털고객만족도는 올해가 10회째로 기업 및 기관의 SNS 운영 현황을 평가하는 조사모델이다. 기업과 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점수를 측정, 산업별 1위 및 SNS 우수기업/기관을 선정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훌륭한 예술이 삶을 변화시킨다는 믿음으로 예술 창작과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하고 예술가치의 사회적 확산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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