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라이브커머스 ‘엔라방’이 개그와 커머스의 만남 ‘개커스’를 내세운 라이브방송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엔라방X개커스’는 개그맨 인플루언서의 FUN 콘텐츠와 함께 상품을 소개하는 콘텐츠 커머스 방송이다.

해당 방송에서는 개그맨들이 직접 ‘팔이피플’이 돼 라이브방송 진행할 뿐만 아니라 상품을 탐구하는 과정을 담은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NS홈쇼핑 앱의 ‘엔라방’을 통해 방송에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10일 첫 론칭 방송에서는 가마솥 방식으로 만들어져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엔쿡 김선영 조리기능장의 뼈없는갈비탕’을 소개한다. 개그맨 정승환, 김진철, 복현규, 주현정, 엄태경과 팝페라 가수 전현규가 출연해 상품에 맞는 콩트와 예능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실시간 퀴즈와 이벤트도 진행한다.

NS홈쇼핑은 앞서 개커스 기획사인 퀴즈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소비자에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줄 수 있는 개커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NS홈쇼핑의 다양한 플랫폼에 활용하고 이를 통해 바이럴 마케팅과 커머스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NS홈쇼핑은 상품에 맞는 콘셉트와 개그를 더한 개커스만의 차별화된 라방으로 소통과 쇼핑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고정 팬덤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유찬 라이브커머스본부장은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개커스와의 협업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엔라방이 될 것”이라며 “고객에게 즐거운 쇼핑경험을 주는 콘텐츠로 바이럴 효과를 높이고 라이브커머스를 넘어 미디어커머스로 인지도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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