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 5일에 이어 6일에도 CH-47, UH-60, HH-32, 수리온 등 26대 헬기를 투입하여 동해안 지역 산불 진화을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산불발생 인근부대인 8군단, 50사단, 102기갑여단은 물론 해군 1함대 및 해병 1사단 신속대응부대 등 장병 2240여 명이 산불진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은 산불 공중 진화에 투입된 민관의 진화 헬기에 연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일 이후 각군 지원현황(누적)은 육군 병력 2756명, 헬기 53대, 해군 병력 880명, 공군 병력 159명, 헬기 10대, 해병대 병력 1109명이다.
국방부는 4일부터 국방부 재난대책본부를 운용하고 있으며, 중앙안전대책본부와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며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욱 국방부 장관은 6일 오전 각군 총장과 주요 작전사령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관하여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 유지하에 산불진화에 군 가용전력을 동원하여 총력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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