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새 브랜드 '엘리프' 주택 시장 안착
계룡건설 새 브랜드 '엘리프' 주택 시장 안착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2.03.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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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조기 완판 성공하며 존재감 각인

계룡건설산업의 새 브랜드 '엘리프'가 주택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이다. 엘리프를 단 아파트가 세종에서 조기 완판에 성공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4일 계룡건설산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엘리프 세종' 아파트 모든 세대 분양 계약을 마무리했다.

지난 1월24일 청약 당첨자 계약 시작 후 약 40일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계룡건설산업은 작년 하반기에 주거 브랜드 '엘리프(ELIF)'를 론칭했다. 2000년 '리슈빌'과 2009년 '로덴하우스' 론칭에 이어 세 번째 신규 브랜드를 선보였다.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시장 반응은 현재까지 양호하다. 지난해 11월 첫 엘리프 단지로 공급된 '화성 송산그린시티 메종 드 엘리프' 도시형생활주택은 2개 블록 평균 6대1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엘리프 세종은 평균 청약 경쟁률이 17대1로 집계됐다. 다음 공급 예정인 엘리프 단지는 1000여세대 규모 '엘리프 세종 6-3'이다.

삶이란 뜻을 가진 영어 'LIFE'의 스펠링을 ELIF로 변형해 탄생한 엘리프는 '삶을 다르게 보고 일상을 새롭게 만들어 가는 주거 공간'이라는 의미를 표현한다.

계룡건설산업은 '일상을 새롭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주거의 본질에 집중한 공간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입주자의 개성과 취향, 생활 양식의 가치를 지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룡건설산업 관계자는 "주거 브랜드 교체를 통해 계룡건설만의 주거 철학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명확히 할 계획"이라며 "엘리프가 소비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남들과 다른 평면, 커뮤니티, 서비스 등 차별화된 가치를 선보여 프리미엄 주택 이미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