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디지털 콘텐츠 연계 라방 프로그램 확대
CJ온스타일, 디지털 콘텐츠 연계 라방 프로그램 확대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3.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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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행사 연계 '브티나는 생활' 론칭
CJ온스타일 신규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브티나는 생활'[이미지=CJ ENM 커머스부문]
CJ온스타일 신규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브티나는 생활'[이미지=CJ ENM 커머스부문]

CJ온스타일이 디지털 콘텐츠와 연계한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으로 더 즐겁고 유익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CJ온스타일은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함께 제작한 신규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브티나는 생활(브라이언의 부티나는 생활)’을 6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각 방송 전에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판매하는 상품의 인테리어·활용 노하우를 담은 디지털 콘텐츠를 공개한다.

‘브티나는 생활’ 디지털 콘텐츠는 ‘tvN D ENT’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 3일부터 차례로 방송된다.

이는 브라이언과 인테리어 전문 나르가 집안 인테리어로 고민인 소비자의 집을 찾아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형식의 콘텐츠다. 브라이언이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에서 판매할 예정인 소파·가구 등의 상품 활용 꿀팁을 직접 제공하며 해당 제품의 가격·사은품 등 파격 판매 조건과 방송 일정도 알려준다.

6~13일 사이 매일(9, 12일 제외) 저녁 8시에는 브라이언이 CJ온스타일 ‘라이브쇼’에 직접 출연해 판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최대 57%의 역대급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인테리어 행사 ‘2022 홈리빙페어’의 대표상품을 판매한다.

CJ온스타일은 올해 ‘브티나는 생활’을 시작으로 디지털 콘텐츠 커머스 영역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상품 전문성이 뛰어난 셀럽이 출연하는 콘텐츠와 판매 방송의 시너지 효과가 소비자 호응도, 시청자 수, 매출 등의 지표로 증명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10월 처음 선보인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유리한 거래’는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역대 최대인 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30~40대 초반의 젊은 소비자가 시청자의 70% 이상 차지했다. 매주 공개한 유튜브 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며 라이브커머스 방송 시청자 수도 매주 약 10% 이상 증가했다.

CJ 온스타일 관계자는 “CJ 온스타일은 상품 유통과 콘텐츠·방송 제작 방식 등을 철저하게 고객의 소비 패턴 변화와 수요에 맞추고 있다”며 “CJ ENM의 유통과 방송 분야 강점을 융합해 만든 차별화된 전략으로 협력사와 고객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