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소비자 맞춤형 통합 제휴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웨딩·이사·여행·생활 4개 분야에서 19개 업체가 협업한 ‘LG 오브제컬렉션 클럽(LG Objet Collection Club)’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 소비자는 베스트샵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을 비롯한 LG 가전을 구매하면 제휴사가 제공하는 제품 할인이나 상품권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제휴사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가전을 구매하면 특별 할인을 제공받는다.

LG 오브제컬렉션 클럽에는 △LX하우시스, 리바트, 일룸, 에이스침대, 까사미아, 영구크린(이사) △유토스 웨딩(웨딩) △아시아나항공, 현대백화점 면세점, 롯데면세점, 한화리조트, 아고다, 파라다이스호텔(여행) △한국타이어, 설악워터피아, 생어거스틴, 그리팅, 서울베스트의료원, 리얼피트니스(생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예를 들어 ‘LX하우시스’는 LG 가전 구매 소비자에게 인테리어 시공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 제휴 상품권을 제공한다. ‘리바트’는 가구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40만원, ‘일룸’은 가구 구매 금액 기준 최대 9% 상당 상품권을 증정한다.

LG전자는 ‘에이스 침대’, ‘까사미아’를 비롯한 이사 관련 제휴사 제품 구매 소비자가 베스트샵에서 가전을 구매할 경우 행사 모델 대상으로 최대 4%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유토스웨딩’은 웨딩상품 옵션에 따라 10만원 상당 LG전자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아시아나 항공’은 미국행 항공권 구입 시 최대 15만원을 할인한다.

LG전자는 다양한 분야 제휴사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성일 키친어플라이언스마케팅담당 상무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LG 오브제컬렉션 클럽이 선사하는 풍성한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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